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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연구직에서 QA, CRA로 직무변경 현실적으로 어려울까요?

안녕하세요 제약회사 연구직으로 2년 반정도 근무했는데 이젠 적성에 안맞아서 도저히 안되겠어서 다른 직무로 전환하려고 하는데 찾아보니 QA,CRA,CMC 허가 등 있더라구요. 현재는 각각의 직무에 대해 하는일, 필요한것에 대한 정보를 이제 막 수집하기 시작한 단계입니다. 그래서 막막하고 걱정이 많이 됩니다. 여러가지 다 지원해봐야하나 싶기도 한데, 선택과 집중으로 한가지 정도 정해서 그 직무에 대해 공부하고 제대로 준비하는 것이 나을것 같기도합니다. 혹시 석사 학위가 우대되는 직무라던지, 좀더 연관이 있거나 추천해주실만한 직무가 있을까요? 각각 진입장벽이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31세 여자라 나이가 있어 새로운 직무로의 전환이 많이 어려운건지 심히 걱정도 됩니다.. CRA는 간호사 분들이 많이 가신다고 하는데 CRA가 어렵다면 QA에 더 집중한다던지 그런 방향을 잡고 싶습니다. 현직자분의 어떤 조언이든 듣고 싶은 마음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